친환경 에너지가 세계경제를 위협하는 이유 원인

현재 세계 인플레이션을 주도하고 있는 쌍두마차는 공급망 병목현상과 원자재 가격 폭등인데요

 그중에서 이번 시간에는 원자재 가격 폭등 문제에 대해서 알아볼 텐데요 현재 전 세계적으로 일어나고 있는 원자재 가격 폭등의 주범은 바로 친환경 에너지로 신조어 그린 플레이션이란 합성어도 만들어졌습니다

 그린 플레이션은 친환경을 뜻하는 그린과 인플레이션의 합성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친환경 에너지 수요가 늘어나면서 구리나 알루미늄 등 원자재 값이 오르고 구리나 알루미늄 등 원자재 값이 오르고 화석연료 에너지 생산이 줄면서 에너지 가격이 올라 경제 전반의 물가 상승으로 이어졌다는 것입니다
 

코로나 19 이후 전 세계는 변화의 물결이 일었는데요 바로 화석에너지에서 친환경에너지로의 전환이었죠 코로나19가 전 세계로 퍼진 것은 환경오염이 원인이라고 하면서 이제는 친환경의 시대를 열어야 한다면서 국제적인 공감대가 형성되었습니다
  

물론 잘 이해가 가진 않지만 환경오염을 막아야 한다는 대에는 누구나 다 공감하는 분위기입니다 특히 무너진 경제를 살리기 위해서 돈 쓸 곳을 만들어야 했는데요 그렇게 전략적으로 선택된 분야가 바로 친환경 에너지 분야였던 것이죠 특히 미국에 에너지 정책 방향성을 선회한 것이 결정적이었습니다

 
일단 탄소배출을 줄이자는 파리 기후 협약을 탈퇴하고 셰일가스 산업을 적극적으로 키웠던 트럼프 대통령은 재선에 실패하고 조 바이든 대통령은 당선과 동시에 파리 기후협약에 복귀를 선언하고 미국 연방의 공공토지 안에서 수압파쇄 방식의 셰일가스 시추를 중단시키는 행정명령에 서명했습니다
  

분명 1년 전만 해도 친환경 에너지가 대세였지만 주식시장에선 풍력에너지, 태양력 에너지, 전기차, 수소차 관련주들이 연일 급등했었죠 전 세계가 합심해서 화석연료 사용을 줄이자고 나설 때만 해도 이제는 중동국가들이 석유로 힘쓰는 시절은 가는구나 생각했죠
  

친환경 에너지로 인해 원유 가격이 급등하는 현재의 그린 플레이션이 올 줄 누가 알았을까요 지금 분위기만 보면 역시 우리 인류는 탄소를 졸업하려면 아직 멀었구나 생각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어느새 또 원자재를 급등시켰던 유인들을 하나씩 해결되면서 지금의 그린 플레이션은 잊힐 것입니다